15일 김원효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떤분의 조카가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서 "억울함을 풀기위해 국민청원을 올렸다고 한다. 힘을 조금만 보태달라. 나쁜 쉐이들 고마쉐리 마 확 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담겨있다.
해당 국민청원은 지난달 29일 학교폭력으로 인해 광주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등학생의 부모가 게재했다. 아들의 억울함을 알리고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2005년 KBS '개그사냥'에서 데뷔한 김원효는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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