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편 우효광, 불륜 의혹 부인..."친한 동네 지인" 해명

기사등록 2021/07/15 15:07:28
【서울=뉴시스】한중 배우 부부인 추자현·위샤오광의 근황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2018.07.09 (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사진은)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서 위샤오광(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퍼진 영상에서는 우효광이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서 우효광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한 여성의 차량 탑승을 도왔고, 곧바로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우효광의 무릎 위에 앉아 자연스럽게 자신의 휴대폰을 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중국 누리꾼들은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2017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201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결혼 과정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전해지면서 한중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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