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1/07/15 11:08:16 최종수정 2021/07/15 23:35:35
[서울=뉴시스]방송인 유재석이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1.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지난 12일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 1월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재석 씨에게 감사드린다.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유재석 씨의 후원이 결식아동, 보호종료아동, 취약계층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9년부터 지파운데이션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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