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보호 위한 '전차선 전기회로 자동 개폐기', 과제에 뽑혀
조달청 통해 민간기업이 개발해 납품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 과제는 공기업 등이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면 민간 기업이 이에 맞는 시제품을 개발한 뒤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방식의 조달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전차선 전기회로 자동 개폐기(자동 단로기 및 접지장치)는 차량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작업자의 유무에 따라 해당 전차선의 전력 공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다.
해당 장비가 개발돼 도입되면 차량정비 기지 안에서 이뤄지는 유지보수 작업의 안전성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해 혁신시제품 과제를 3건 제안, 모두 선정됐고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전차선 전기회로 자동 개폐기를 혁신시제품 과제로 제안한 이용준 한국철도 벤처사업TF 세이퍼시스템 팀장은 "공공과 민간분야의 상생협력으로 철도기술 혁신의 선순환을 이루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작업자 보호를 통해 철도안전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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