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농업활동인력으로 유입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인들이 떠나는 접경지역을 국경없는 마을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예산 1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외국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조성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근남면 시외버스터미널 철거 후 어울림 공원조성과 농업인력지원공간 신축, 글로벌 숍앤숍 '굿모닝 코리아' 리모델링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 사업으로 근남면 육단리의 마을경제 회복을 위해 새로운 소비주체인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여건을 마련하고 자긍심 높은 주민공동체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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