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3% 상승한 3566.52로 장을 마감했다.
성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8% 오른 1만5189.29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6% 내린 3514.9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1% 내린 3547.5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강세장을 유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무역 지표 호조때문으로 평가됐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올 상반기 수출입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6월 월별 수출 성장세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지만, 수입은 다소 둔화됐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총 거래규모는 9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초과했다.
아울러 기술주 강세로 차이넥스트가 장 한때 사상 최초로 상하이종합지수를 초과하기도 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게임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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