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도 찾아
허 청장은 "충북은 지역 내 포도 생산지와 와이너리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는 훌륭한 기반시설이 구축된 지역"이라며 "국내 포도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소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도 찾아 와인 생산시설과 포도농장 등을 시찰했다. 산막와이너리는 2013년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해 7500㎡ 규모의 포도밭과 양조장을 운영하며 연간 20t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허 청장은 "저가 와인의 대량 유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와인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고품질 와인 생산과 온라인 판매 전략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0% 향상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산 와인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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