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예종과 콩쿠르 사무국 등에 따르면, 이은수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발레 부문 시니어 남자 1등과 함께 그랑프리도 거머쥐었다. 그는 군 면제 혜택도 받게 됐다.
발레 시니어 여자부문에서는 박하민(20·한예종 예술사 3년)이 1등을 차지했다.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정하늘(25·한예종 예술전문사 1년)이 시니어 남자 1등, 이지수(22·한예종 예술사 4년)가 시니어 여자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정하늘도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2004년 처음 열렸다. 발레, 컨템포러리, 민족춤, 안무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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