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H주 0.61%↑

기사등록 2021/07/12 17:23:3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주말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해 크게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170.70 포인트, 0.62% 올라간 2만7515.24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60.31 포인트, 0.61% 상승한 9945.73으로 폐장했다.

중국인민은행이 9일 발표한 은행 예금지급준비율 인하도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렀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2.3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6%,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3.17% 뛰어올랐다.

홍콩교역소는 2.556%, 영국 대형은행 HSBC 0.57%, 중국핑안보험 0.14%, 중국교통은행 0.43%, 항셍은행 0.13% 상승했다.

중국 훠궈주 하이디뤄는 9.28%, 전기차주 비야디(BYD) 7.50%,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11%,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56%, 중국생물 제약 0.86% 올랐다.

부동산주 항룽지산도 1.98%, 비구이위안 0.97%, 청쿵실업 1.70%, 선훙카이 지산 1.23%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2.48%, 중국석유천연가스 2.2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26%,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1.6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51% 하락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0.97%, 인허오락 0.08%,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74%,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0.38% 밀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546억1600만 홍콩달러(약 22조8321억원), H주는 638억138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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