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5%↑

기사등록 2021/07/12 11:49: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주말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해 크게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328.16 포인트, 1.29% 상승한 2만7672.7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24.81 포인트, 1.26% 뛰어오른 1만10.23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인민은행이 9일 발표한 은행 예금지급준비율 인하도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르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44%,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0.7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23%,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3.03% 치솟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2.65%, 영국 대형은행 HSBC 1.26%, 중국핑안보헌 0.84%, 중국교통은행 0.65%, 중국은행 0.37% 상승하고 있다.

중국 훠궈주 하이디뤄는 7.93%, 전기차주 비야디(BYD) 5.74%,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85%,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17%, 중국생물 제약 1.15%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항룽지산도 0.55%, 비구이위안 0.37%, 청쿵실업 0.47%, 중국해외발전 0.23%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태양광 발전 관련주 신이광넝 HD는 1.9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6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1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29% 하락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0.97%, 유방보험 0.79%, 의류주 선저우 국제 0.77%, 부동산주 룽후집단 0.73%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11시44분) 시점에는 135.45 포인트, 0.50% 올라간 2만7479.9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5분 시점에 49.50 포인트, 0.50% 상승한 9934.9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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