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자동차부품 수출 모두↑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누계는 3183억 달러, 수입은 3042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 25.4%(645억7000만억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도 24.6%(600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이로 이달 열흘간 무역수지는 적자지만 연간 누계는 141억 29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5.6%), 석유제품(54.2%), 승용차(19.3%), 무선통신기기(31.1%), 자동차 부품(45.3%) 등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31.5%)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1.6%), 미국(32.2%), 유럽연합(26.9%), 베트남(4.6%), 일본(12.2%), 중동(17.8%)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85.7%), 반도체(19.1%), 가스(80.6%), 기계류(2.1%), 승용차(165.7%) 등은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23.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분석에서는 중국(11.8%), 유럽연합(49.6%), 미국(48.8%), 중동(23.5%), 일본(8.9%), 호주(86.7%) 등에서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