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극장가 활력...토요일만 43만명 관람 100만 돌파

기사등록 2021/07/11 10:26:09
블랙위도우, 영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블랙위도우, 영화 *재판매 및 DB 금지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코로나 확산에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10일 43만 3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101만 5992명이다.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반면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어, 블랙위도우의 흥행 질주가 이어질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일원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를 그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에 블랙 위도우에게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스칼릿 조핸슨, 플로렌스 퓨, 레이철 와이즈, 데이비드 하버 등이 출연했다.

조우진 주연의 '발신제한'은 2위로, 현재 누적 관객수는 87만2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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