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 이영돈씨와 이혼하지 않고 재결합하기로 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정음 이영돈 부부는 최근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결혼 4년 만의 파경으로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할 것"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4살 연상의 이씨와 결혼하고 이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최근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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