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도권 인접한 아산시 외암마을 방문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충남 아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외암마을을 방문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로 농촌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국가민속문화재(제236호)로 지정돼 지난해 약 13만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인접한 외암마을은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다중집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박 차관은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또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대응 여름철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9월30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사업장에 대한 안전·방역점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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