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천수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가 담겨 있다. 또 딸이 쓴 손편지와 현금 10만원이 든 봉투도 보인다.
이천수는 "주은이가 생일 축하한다고 편지와 용돈을 주었다 눈물이ㅋㅋ 잘쓸게 딸 사랑해 #이천수 #아빠가 항상 미안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이 아빠보다 더 부자인가", "주은이 정말 다 컸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천수는 2013년 모델 출신 심하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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