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아마존 스튜디오가 '악녀'를 TV드라마로 리메이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메이크되는 '악녀'는 '다이너스티'와 '슬리피 할로우'의 각본을 맡았던 작가 프랜시스카 후가 파일럿 에피소드를 담당한다. 원작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과 '스타트랙: 더 비욘드'의 작가 더그 정은 책임 프로듀서를 맡는다.
영화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키워진 소녀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2017년 제70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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