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세계 경제회복 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9일 오전 6시 3만2900.23달러였다. 전일 대비 약 –4.05%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2138.70달러로 약 8.99% 떨어졌다.
CNBC는 대부분 암호화폐가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세계 경제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라고 풀이했다.
투자자들이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의 잠재적인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의 둔화를 경계해 암호화폐에서 안전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지난 8일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 후에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졌다고 주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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