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 박사 초청
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김홍석 KINS 박사가 IAEA로부터 초청을 받아 검증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검증단에는 김 박사를 포함해 미국 등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박사는 원자력 분야 권위자로 UN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두고 국제적인 논란이 일자 IAEA는 4월 국제 전문가 조사단을 만들어 방류 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중국이 강력히 항의하고 있으며 미국은 사실상 일본의 방류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한국 정부는 IAEA 검증단에 국내 전문가가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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