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화성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 착공

기사등록 2021/07/08 15:09:12

지상 20층, 1500가구 규모…2024년 상반기 입주

화성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A105 블록 부지에 1500가구 규모의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5만4000㎡ 면적의 해당 부지에 총 2191억 원을 투입, 2024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지상 20층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1500가구 중 신혼부부 510가구를 포함, 1200가구가 청년층에 공급된다.

단지 내에 직주근접의 창업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청년창업몰을 도입해 문화예술인과 청년창업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주민 운동시설, 헬스케어 센터 등을 반영해 기존의 임대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분양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화성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은 용서고속도로, 수도권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진입이 편리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