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더 총장은 2013년 6월부터 ECCK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 전문가다.
ECCK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계 기업들의 협회다.
이 지사와 하이더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유럽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 중소기업의 유럽 현지 진출 가능성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유럽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북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경북의 기업과 도내 투자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는 한-EU FTA 발효 10주년인 만큼 의미가 깊다. 유럽은 27개의 국가가 모인 EU 단일 시장인 만큼, 경북도내 수출 기업들이 유럽상의와의 협력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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