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야인 이즈 백'의 안재모가 분노의 대탈주를 펼쳤던 스토리가 공개된다.
8일 오후 8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에서는 '킹두한TV' 유튜브 구독자 2만명을 달성한 후 열렸던 웃음만렙 스페셜 라이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야인 이즈 백'은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린 야인시대의 '김두한'을 패러디한 '킹두한'으로 다시 변신해, 이진호와 함께 펼치는 2021년판 짠내 누아르 예능이다.
'킹두한' 안재모는 물론 '쌍칼' 박준규, '문영철' 장세진, '박인애' 정소영 등 전설의 주인공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매주 화제를 낳고 있다.
구독자 50만명 달성 목표를 세우고 공약을 걸던 '킹두한'은 많은 구독자들이 자신이 아닌 ‘중년 킹두한’인 김영철을 언급하며 김영철과의 '합방'까지 요청하자 당황을 숨기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충실한 동지라고 믿었던 이진호와 이현석조차 "구독자 50만이 되면 청년 킹두한에서 중년 킹두한으로 바뀌게 하자"며 '킹두한 TV'를 '킹영철 TV'로 바꿔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수근거리자, 안재모는 자신의 분신인 중절모까지 내던지며 뛰쳐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야인 이즈 백'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가 담아내는 킹두한의 활약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 상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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