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593세대…전용면적 101㎡ 절반은 추첨제
고덕강일지구·미사강변신도시 인프라 둘 다 누려
합리적 가격에 서울 신규 분양 내 집 마련 기회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이앤씨가 이달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593세대로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를 공급한다.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돼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이는 단지로 공급된다.
강동 인프라에 미사신도시까지 편리하게 이용
이 단지는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입주민들은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동 광역환승센터(예정) 등이 추진 중이라 교통 편의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제고등학교 등 학부모 수요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교도 주변에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다.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있어 주거여건이 좋다.
개발계획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는 이케아,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시설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센터 등 150여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받는 합리적 가격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을 갖춘 보기 드문 서울의 신규 분양 아파트이자,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 등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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