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실용사격연맹에서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서바이벌 경기에 참여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IPSC 자격증을 전달 받은 김민경은 함께 제공된 태극기 패치를 보며 "멋있다. 애국심이 절로 난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거 달고 어디 가지?"라는 들뜬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은 "소치 세계 월드챔피언십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킥복싱 수업과 크라브마가 수업을 받았던 멤버들과 함께 3:3 서바이벌 경기도 진행했다.
크라브마가 김명화 관장과 유튜버 박은하, 헬멧동생까지 전문가 포스가 흐르는 상대편에 비해 김민경은 특수전 경험이 없는 권민수 관장과 김원근 코치와 팀을 이루는 것이 불공평 하다며 제작진에게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김원근 코치는 "총 좀 쏴 봤다"며 멋지게 포즈를 잡았고, 김민경은 "군대를 다녀왔으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군에서 어떤 역할을 했냐는 김민경의 질문에 "전투 복지병으로 PX에 있었다. 바코드 찍으면서 틈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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