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교직원 36명 추가 확진
7일 교육청에 따르면 A중학교에서는 지난 5일 학생 4명, 6일 7명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학원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학생 4명은 지난 4일 검사 후 5일 확진됐다. 이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7명은 지난 6일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할 B중학교에서는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 학생 1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7명이 4~6일 추가로 확진됐다. B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 중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C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학생 8명이 최초로 확진된 후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이날 서울에서는 학생 32명과 교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학생 중에서는 중학생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 8명, 고등학생 6명이다. 지금까지 확진된 서울 학생·교직원은 누적 3570명이다. 이 중 335명은 아직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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