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스칼릿 조핸슨 '임신설'...4억대 다이아반지 준 세번째 남편

기사등록 2021/07/07 14:50:29 최종수정 2021/07/07 16:00:15
[서울=뉴시스] 스칼렛 요한슨과 남편 콜린 조스트가 2020년 2월 9일  버버리 힐스의 오스카 파티에 참석했다. (사진=AP통신) 2021.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스칼릿 조핸슨(Scarlett Johansson)이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Page Six)는 올해 36살인 스칼릿 조핸슨이 세번째 결혼한 남편 콜린 저스트와의 첫 아이를 임신 중이며 곧 출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를 통해 “스칼릿은 임신 중이지만 이에 대해 매우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녀는 세간의 이목을 피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또 “스칼릿은 개봉한 영화 ‘블랙 위도우’를 홍보하기 위한 인터뷰와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녀는 지난달 21일 ‘투나잇 쇼’ 프로그램에서 상반신만 보여주는 등 중(Zoom) 화상으로만 모습을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칼릿 조핸슨의 영화 블랙위도우는 7일 오후 5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한편 스칼릿은 미국 인기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작가인 콜린 조스트와 2019년 5월 약혼하고 작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약혼 당시 콜린 조스트는 스칼릿에게 한화 4억 원대의 11캐럿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편 스칼릿은 임신 소식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스칼릿 조핸슨은 두번째 남편이었던 로맹 다우리악(Romain Dauriac)과 사이에 낳은 6살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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