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 만성지구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 5개 필지 공급

기사등록 2021/07/07 13:28: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전주 만성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4필지)와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1필지)를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만성지구 내 일반 매각이 가능한 마지막 잔여 필지다.

근린생활시설 용지 필지별 면적은 574∼655㎡이고 입찰 예정 가격은 3.3㎡당 770만∼860만원대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면적은 279㎡이며, 입찰 예정 가격은 3.3㎡당 363만원이다.

만성지구는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법조타운의 가치를 함께 누리는 전주의 새로운 신도시로, 총 5789가구의 주택이 건설된 곳으로 2016년 말 준공됐다.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2019년 말 만성지구로 이주해 본격적인 업무 개시 이후 주변 법조타운 등 상가 입주, 아파트 입주 완료, 단독주택 등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필지 공급 신청은 12~13일 LH 청약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의 5% 이상을 청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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