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6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마리아의 부모님이 한국에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1년 반 만에 딸을 만나러 온 부모님은 딸 마리아의 방송 녹화 현장을 따라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이휘재가 "부모님께서 한국 방송에 질렸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마리아는 "질리신 건 아니고 (일정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 하신다"라고 답했다.
마리아는 "아빠가 촬영을 이렇게 길게 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짧게 나오냐고 하신다"라며 딸의 분량에 아쉬움을 밝혔다고 전했다.
VCR을 통해 마리아가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을 본 장영란은 "너무 예쁘지 않아?"라면서 마리아를 향해 "고친 데 없죠?"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마리아가 "고친 데 없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장영란은 향해 "저 언니는 고쳤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장영란은 "디스 이즈 고쳤어"라며 마리아를 배려한 콩글리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리아는 5살부터 8년 동안 피겨 스케이팅을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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