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aT센터서 개최…9일까지 신청
예비창업가·기업·공기업 등 참가 가능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상품 개발과 활용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T를 비롯, 국가 디지털 댐 사업에 참여해 산업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MBN 등 5개 기관이 함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상담회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기업인 나이스지니데이타㈜, (재)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재)전라남도문화산업진흥원, ㈜이지팜, 유로지스넷㈜, ㈜케이플러스 등 6곳이 참여해 데이터 활용을 고민하는 지자체·기업 및 예비창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빅데이터·AI 활용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9일까지 빅스퀘어 유니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빅스퀘어 유니언 홈페이지(www.bigsquare-uni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기 aT 디지털혁신단장은 "코로나19로 농식품 산업도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지만 기술 상용화 속도는 타 산업군에 비해 느린 편"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농식품 산업 디지털 전환 속도를 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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