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3530.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성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5% 내린 1만4667.6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9% 하락한 3291.9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3% 내린 3533.1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거래규모는 4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이런 하락세는 IT기업을 대상으로 한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규제당국이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을 개인정보 관련법 위반 혐의로 자국 내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기로 한데 이어 미국에 상장돼 있는 인터넷 기업 2곳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농업, 화학신소재, 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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