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21억 규모 AI교통데이터 구축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1/07/06 15:51:11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라온피플(300120)이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를 구축하는 주관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디지털 뉴딜 정책분야 '데이터댐' 사업 관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21억원 규모의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교차로 신호데이터' 협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올해 21억7500만원을 포함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온피플은 경기 부천시 16개 교차로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전수 데이터와 신호 데이터, 도로, 카메라 관련 메타정보, 버스정보시스템 등 도심 교통 데이터를 수집, 정제, 가공 등을 거쳐 AI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AI교통 정책 관련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라온피플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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