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서현진에 "강길치다" 툭툭 '현실찐친' 매력

기사등록 2021/07/06 11:53:36
[서울=뉴시스] '너는 나의 봄' 방송 캡처  2021.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배우 김예원이 '너는 나의 봄'에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1회에서 김예원은 강다정(서현진 분)의 절친이자 구구빌딩 1층에서 '구구카페'를 운영 중인 '박은하'를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구빌딩에 모이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다정은 친구 박은하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구구빌딩의 옥탑방에서 살게 됐다.

박은하는 길을 헤매는 강다정에게 “너 강길치다”고 말하며,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강다정에게 지난 남자친구들에 대해 냉철하게 비판하는 등 완벽한 ‘현실 찐친’의 모습을 표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흉부외과' 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온 김예원은 '박은하' 역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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