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감독 한재림)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할 국내 최초 리얼 항공 재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내용이다.
'비상선언'은 오는 15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레스 스크리닝과 1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언론 및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비상선언'이 초청된 칸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칸 영화제의 대표적 섹션 중 하나다.칸 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비상선언'은 "완벽한 장르 영화"라는 극찬을 한바 있다.
영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은 프리미어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6일 칸 영화제에서 함께 공개한 공식 스틸 7종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맡은 각 캐릭터의 비주얼을 담았다.
인물 한 명, 한 명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비상선언' 속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비상선언'은 칸 영화제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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