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스테이씨, 도쿄올림픽 응원전 나선다

기사등록 2021/07/06 10:09:10
[서울=뉴시스] 비투비. 2021.07.06.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계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에 나선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은 오는 24일 오후 6시·8월 7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전을 위한 '위 올 아 원 - 레드 엔젤 월드 치어링(WE ALL ARE ONE]‘Red Angel world cheering)시즌2'를 타이틀로 응원전을 펼친다.

비투비(BTOB), 유겸(YUGYEOM), 씨아이엑스(CIX), 홍은기, 위아이(WEIi), 엠씨엔디(MCND), 우아!(woo!ah!), 스테이씨(STAYC) 등 8개팀이 1차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응원전은 온라인 콘서트 형태로 펼쳐진다. 레드엔젤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쿠션라이브'(www.coution.com)를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 응원단 1억명, 줌 응원단 4만5000명 등이다. 방역지침에 따라, 추첨을 통해 뽑힌 일부 인원을 현장응원단으로 초청한다.

[서울=뉴시스] 스테이씨. 2021.07.06. (사진 =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이번 K팝 콘서트 응원전은 메가존 클라우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함께 한다. 구세군을 통해 132개국가와 협력하며, '레드엔젤 월드 멤버십' 회비는 지구촌 구제사업에 사용된다.

NGO단체 레드엔젤은 지난 15년간 올림픽, 패럴림픽, 아시안게임등 국제 응원 행사 등을 통해 민간외교관 역을 해오고 있다. 지난달 올림픽공원과 독도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전을 염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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