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까지 6개 극단 공연
경주시립극단을 비롯한 6개 국공립극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석은 100석 이내로 제한한다.
이 행사는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며 2010년 시작됐다.
첫날 개막공연으로 경주시립극단이 사회풍자 코미디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를 무대에 올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14일 대구시립극단의 ‘벚꽃 졸업식’, 17일에는 포항시립극단의 ‘아빠 집 대동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21일에는 수원시립극단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이 춤춘다’, 31일에는 목포시립극단의 ‘늙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8월4일에는 강원도립극단이 ‘소매각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 작품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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