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현욱, 코로나 음성…차지연 확진 여파 검사

기사등록 2021/07/05 11:20:22
[서울=뉴시스]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김희선 제공)2021.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김희선과 이현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김희선 배우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현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 측도 이현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차지연과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함께 출연 예정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블랙의 신부' 제작사 측도 우선 제작 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넷플릭스와 논의 중인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혼 시장에서의 욕망을 다루는 드라마다.
[서울=뉴시스]배우 이현욱. (사진=매니지먼트에어 제공) 2021.03.16. photo@newsis.com
앞서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 중이거나 예정인 뮤지컬 '레드북', '광화문연가', 드라마 '블랙의 신부' 등 작품들에 비상이 걸렸다.

차지연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도 배우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광화문연가'도 이날 예정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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