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신규감염 22명·본토 ‘윈난성 3명’...무증상 14명

기사등록 2021/07/05 10:23:23

중환자 6명 등 429명 치료 중...총 접종 3일까지 12억9603만 회분

[베이징=신화/뉴시스]1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중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1.07.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8명 늘어난 22명이 생겼으며 이중 3명은 본토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2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186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윈난성에서만 3명이 걸렸고 외부에서 상하이에 6명, 광둥성 5명, 윈난성 5명, 쓰촨성 2명, 산시(陝西) 1명 합쳐서 19명이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674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93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6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4명 감소한 14명이다. 전부 국외에서 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4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37명이 외국에서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804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6만186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8234명으로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393명을 포함해 429명이다. 이중 중증환자가 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지난 3일까지 12억9603만7000 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3명 많은 1만1942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37명이 퇴원하고 211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5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4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최근 방역망이
뚫린 대만에서는 전일에 비해 39명 증가한 1만5030명의 확진자가 누적 발병했고 이중 1만868명이 완치하고 68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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