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하이즈항공(221840)는 롯데케미칼에서 테크항공㈜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데크항공은 탄소복합재료 부품 전문 제조업체다. 항공과 우주, 자동차, 전자 부품에 들어가는 탄소복합재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미국 보잉(Boeing)사에서 생산과 품질 승인을 받아 현재 하이즈항공이 조립하는 보잉 787기종의 복합재 판넬을 독점 납품하고 있다.
하상헌 회장은 "이번 M&A(인수합병)를 통해 항공과 우주 기술을 응용한 다른 산업분야 비즈니스 확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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