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나체로 소리지르며 도로 활보한 남성

기사등록 2021/07/02 14:00:23 최종수정 2021/07/02 15:11:47

경찰 현장 출동해 안전조치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주도로 인근 사거리 한 복판서 한 남성이 옷을 걸치지 않고 서 있다. 이 남성은 알 수 없는 내용을 말하며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1.07.02.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도로 중앙에 나체 상태로 서 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치에 나섰다.

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주로도 인근 사거리 한복판에 한 남성이 옷을 전부 벗은 상태로 서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내용을 알 수 없는 큰 소리를 외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을 안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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