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시골로 떠난 이유

기사등록 2021/07/02 10:06:18
[서울=뉴시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 시골에서 특별한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 MBC 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오느른' 제공) 2021.7.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시골 마을로 떠난다.

선우예권은 2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MBC 공식 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오느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시골 마을의 어르신들 앞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16번의 2악장을 연주한다.

이 채널의 구독자였던 선우예권은 "영상 속 마을에서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출연을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선우예권은 북미 최고 클래식 음악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부상했다.

'오느른'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MBC PD가 김제에 내려가 발견한 일상의 소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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