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는 1일 박경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박경혜가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여러분의 애정 어린 시선과 많은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박경혜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영화 '애드벌룬'을 시작으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장수상회', '조작된 도시', '1987', '마약왕', '내안의 그놈', '다시, 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진심이 닿다', '국민 여러분!', '청일전자 미쓰리' 등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
특히 박경혜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구천을 떠돌며 '지은탁'(김고은)을 따라다니는 처녀귀신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가진 처녀귀신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혜리)의 베스트 프렌드 '최수경'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조인성의 연락으로 깜짝 등장, 밝은 에너지와 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박경혜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로 관객들과 만난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민석, 김민호, 김홍표, 손민호, 최혜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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