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서울동부·수원구치소…"추가감염은 없어"

기사등록 2021/06/30 18:28:19

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 PCR 결과 전원 음성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와 수원구치소에서 30일 오후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301명, 수용자 87명이 전날 실시한 PCR(유전자 증폭)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구치소도 직원 414명, 수용자 20명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로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 32명, 수용자 8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구치소는 현재 출정, 이송, 접견 등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법원, 검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추가확산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가족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법정 구속 후 격리돼 있던 수원구치소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기관 자체 거리두기 3단계 운영,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등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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