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괴기맨숀'의 성준, 조바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준 씨 전역한 지 1년도 안 됐다. 적응 잘 되는지? 군대 에피소드 풀어줬으면 좋겠다"는 청취자 댓글이 공개되자 DJ 박하선은 "10살 어린 친구들과 어울렸다는데 어떠셨는지?"라고 물었다.
성준은 "너무 재밌었다. 보통 소대장님, 중대장님까지도 거의 동갑이거나, 저보다 나이가 조금 어리거나 많거나 해서 재밌었다"며 "군대 가서 냉동식품에 눈을 떴다. 원래 냉동식품을 잘 안 먹는데 뭐든 얼려놓은 것은 다 맛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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