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랜선장터'에서는10㎏을 감량한 '빅마마' 이혜정의 다이어트 노하우와 간편 미역국을 위한 홍윤화의 비장의 무기가 공개된다.
이혜정은 코미디언 김민경, 홍윤화와 함께 고흥 미역 판매에 나선다. 유독 날씬해 보이는 이혜정에 장윤정이 "뼈만 남아 보인다!"라며 안쓰러워하자 이혜정은 다이어트의 1등 공신으로 미역을 꼽는다.
이어 "미역만 먹고 10여㎏을 뺐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홍현희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 이혜정은 엄마표 미역국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경은 대구에서 추어탕 집을 운영 중인 엄마의 레시피를 재연한 들깨 미역국을, 이혜정은 3대째 내려오는 가자미 미역국의 조리법을 공개한다.
이를 본 홍윤화는 자취생활 10년의 노하우가 담긴 쉽고 간단한 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하며 비장의 무기를 꺼내 보인다.
홍윤화의 미역국 요리가 시작되자 상대 팀 박군은 "벌써부터 맛있을 거 같다"라며 극찬을 건넨다.
홍윤화 역시 남편 김민기와 친구들에게 인정받은 미역국 맛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자화자찬을 늘어놓는다. 이에 김민경은 의심을 품은 채 시식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맛에 억울함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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