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수도권 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1/07/03 02:55:00 최종수정 2021/07/03 17:17:55

여주 신해리 복합물류창고 개발사업 MOU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메테우스자산운용이 경기 여주시를 포함 수도권에 대형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여주시 신해리에 복합물류창고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PFV를 활용해 연면적 약 1만평 이상의 복합물류창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에 착공에 돌입한다.

경기 동남권역에 연면적 약 1만5000평 규모와 경기 서북권역에 연면적 약 2만평 규모, 경기 동북권여에 약 1만평 규모의 물류창고 개발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공정과 매각을 진행 중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9월 광주 도척물류단지 냉동창고를 객발하는 메테우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2호 상품을 출시한 뒤 다수의 물류창고를 개발 및 운용해왔다. 광주 도척 물류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를 선정 중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물류창고 개발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설정한 펀드가 개발사업의 주체가 되거나 PEV설립이나 PFV의 지분에 출자하는 등 개발사업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기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기 동남권역에 위치한 물류창고 개발사업을 추진했다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북권역과 동북권역 내에서도 사업성을 검토해 입지가 뛰어난 지역의 물류단지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려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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