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되기도 전 베스트셀러 10위 올라
한길사는 다음달 1일 '추미애의 깃발'을 출간한다. 지난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28일 기준 교보문고 인터넷 주간 베스트셀러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길사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개혁정치가 추미애가 인문학자 김민웅과 나눈 격정 대담집"이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개혁과 민생은 하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생각과 정책을 담았다"고 신간 '추미애의 깃발'을 소개했다.
⠀
아울러 "제주 4·3의 녹슨 빗장을 풀어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고 역사의식을 갖춘 여성 정치인으로 성장한 그가 DJ·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온갖 수난과 풍파를 헤치며 킹메이커로서 걸어온 길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라며 "여성 최초 5선 국회의원, 당대표를 거쳐 법무부장관에 이르기까지 현대 정치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로운 길의 동반자가 되어준 촛불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그들이 꿈꾸는 정의로운 나라를 위한 정치·경제·교육·환경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정치적 소신을 밝힌다"고 전했다.
추 전 장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출간 소식을 알리며 "드디어 저의 분신이 나왔다"며 "고통스럽고 힘든 개혁의 고비였다. 다시 마주하기조차 힘든 고통이었다"고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
'조국의 시간'은 공식 출간 하루 만에 판매량 10만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종합 분야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