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기타), 고형석(베이스), 조니(기타),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다.
28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에 따르면 '조인 더 티브이티 클럽'은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더 발룬티어스의 새 앨범 발매와 공식 데뷔를 기념하며 기획한 무대로, 지난 2018년 밴드 결성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이자 대면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들의 무대와 더불어 각 회차 별로 키라라, 팔칠댄스, 오핑, 실리카겔, 앤든(ANDN), 선데이문, 이루리, 까데호까지 홍대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오프닝 무대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바이닐은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침체된 대중음악 공연계에 활기를 북돋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많은 관객분들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더 발룬티어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조인 더 티브이티 클럽'은 오는 7월15일부터 18일, 22일부터 25일 등 총 2주에 걸쳐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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