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른바 한국형 좀비 '재차의' 군단의 색다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그들을 막을 방법(謗法)이 온다!"는 문구와 함께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재차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담겼다.
얼굴과 손이 흑화 되어 부서지고 있는 '재차의'의 비주얼은 이들의 정체와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도로 위를 습격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해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이다.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물론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인 사회부 기자 임진희 역의 엄지원과 방법사 백소진 역의 정지소가 그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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