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송촌동 학원의 지표환자 2349번과 연관된 강사(2353번)와 접촉한 10대 수강생 1명(2564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한 동구 거주 30대(2565번)가 진단검사서 양성판정을 받아 해외입국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용산동 교회의 지표환자(2447번)와 배우자(2460번)의 딸(2557번)도 추가로 확진되면서 부부의 가족 10명이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와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타지역을 포함해 72명째다.
대전시는 최근 교회와 노래방, 학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에 따라 24일 부터 30일 까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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