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오는 9월 제76차 유엔총회 기간 중 열리는 고위급 에너지 대화'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21일부터 25일까지 에너지 접근, 혁신·기술 및 데이터, 에너지 전환, 포용적이고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목표 달성, 재원 및 투자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이 조정관은 "에너지 전환은 인류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오는 5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추동력 강화를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각료급 포럼 논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7) 이행 및 파리협정의 기후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을 촉구하는 고위급 에너지 대화의 결과 문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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