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해 전날 확진된 2447번(유성구 40대)의 배우자(2460번)와 어머니(2467번), 자녀 7명 가운데 6명(2461~2466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자녀들은 모두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표환자 2431번(대덕구 30대)과 관련해 가족간 모임을 가졌던 3명(2457~2459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가족간 모임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지인간 접촉과 가족간 접촉 등을 통해 6명(2455·2456·2468·2469·2471·2472번)이 확진됐고, 3명(2453·2454·2470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이날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는 2472명(해외입국자 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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